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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소식

한교연, 한국교회 연합 노력 ‘다짐’ 하지만…

한 걸음 더 2013. 2. 4. 19:30

 

▲ 한국교회연합이 지난달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총회를 열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포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교연은 지난달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23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총대 262명 중 123명이 참석하고 37명 위임장을 제출해 총 160명 과반 참석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박위근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총회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패를 인정함과 동시에 회개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위근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교연 제2대에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힘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범위는 먼저 한교연 회원교단으로 축소됐다. 그는 “한국교회연합은 회원 교단과 단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가 한교연을 대표해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지만 ‘한국교회’의 범위는 매우 협소했던 것.

한교연은 자체기구로 바른신앙수호위원회를 두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목사를 비롯한 교계 특정교단을 이단으로 지목해 배척하고 있다.



이 위원회의 이단 규정에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바른신앙수호위 산하 소위원회의 위원장에 월경잉태론과 삼신론으로 이단 논란에 휩싸인 최삼경 목사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최 목사는 예장통합 전 이단대책위원장을 맡았었다. 그는 최근 강북제일교회 교인을 증거 없이 이단으로 지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선언문도 낭독됐다. 한교연은 선언문에서 “오늘의 한국교회는 하나님과 역사 앞에 부끄러운 모습임을 부인할 수 없다. 존경과 사랑은 조소와 비난으로, 믿음과 신뢰는 불신과 냉소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었던 한국교회는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개탄했다.

이에 따라 한교연은 개혁해야 할 사항으로 5가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교회 지도자들의 회개와 각성 ▲파수꾼의 사명 다할 것 ▲이웃사랑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 대화할 것 ▲사회 양극화 해결을 위한 평화의 도구가 될 것 등이다.

 

 

정말 한국 교회의 부패를 인정하신건가요?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는데 한국 교회들은 서로 다르다고 해서 이단이라 단정짓고 온갖 거짓말과 인신공격으로 괴롭히고 있으니.. 그런점에서는 정말 실망입니다..

 

이제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한국교회 ..

정말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