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사람 :- )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

賢問賢答(현문현답) 24년간 봉해진 특이한 일 본문

(특집)24현문현답

賢問賢答(현문현답) 24년간 봉해진 특이한 일

한 걸음 더 2013. 1. 30. 23:47

賢問賢答(현문현답)

 

 

24년간 봉해진 특이한 일


 


24년을 기다린 질문

<인간 이병철의 24가지 현문> 

 

 

삼성 창업주이자 한국 경제계의 거목 故 이병철(1910~87) 회장.

그가 1987년 죽음을 맞이하기 한 달 전 천주교 절두산 성당의

故 박희봉 신부에게 보낸 질문지 전문이다.

 

이는 이 회장이 구술한 것을 필경사가 받아 적은 것으로, 총 A4용지 5장 분량에

24개의 질문으로 빼곡히 적힌 것을 당시 故 박희봉(1924~88) 신부에게 전한 것이다.

박 신부는 이 질문을 당시 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했던 정의채 몬시뇰

(86, 당시 가톨릭대 교수)에게 건넸다.

 

당시 정의채 몬시뇰은 질문지에 대한 답을 준비해 놓고 이 회장 측과 연락을 통해

만남을 확정했다. 그러나 폐암 투병 중이던 이 회장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정 신부는 이 회장에게 답을 줄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렇게 묻혀버린 이병철 회장의 질문들이 24년이 지난 지금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당대 최고의 갑부이던 그도 생의 끝에서는 자신의 존재 의미와 근원을 찾는 평범한 한 인간이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또 그의 질문은 괴로운 상황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라기보다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한 인간의 솔직한 모습이기에 더욱 우리 가슴을 울린다.

 


 

 

 

 

 * 소책자로 받아보길 원하시는 분은 주소/이름/연락처와 함께
peopleofzion@naver.com으로 메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