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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독교소식 (39)
행복의 사람 :- )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럽의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교회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신자 수 감소와 경제난으로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매각되거나 철거하는 교회가 증가하고 있다고 아주경제가 보도했다. 슈피겔은 독일개신교협의회(EKD) 통계자료를 인용해 최근 20년 사이 독일에서 340곳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수년 안에 총 4만 5천 개에 달하는 교회 중 33%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가톨릭 성당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교적 가톨릭 신자 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에센에서만도 최근 수년 사이에 성당 83곳이 폐쇄되고 13곳이 철거됐다. 상대적으로 신자 수가 적은 이웃 도시 빌헬름스하펜..
성경이 부정하는 교회 세습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교회 세습 주제로 '신학 심포지엄' 개최 ▲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교회 세습, 신학으로 조명하다'라는 제목으로 2월 19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발제자들은 일정한 특권이 혈연을 따라 계승되는 교회 세습을 신학적으로 정당화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뉴스앤조이 임안섭 "구약은 혈연에 의한 왕정 세습을 부정적으로 본다.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였더라도 그 권력을 이어받은 자녀들은 악했으며 바람직한 지도력 승계는 거의 혈연에 기초하지 않았다." _ 전성민 교수(웨스트민스터신대 구약학) "신약의 어느 한구절도 교회 세습을 정당화해 주지 않는다." _ 김판임 교수(세종대 신약학) "한국교회에서 40년 간 이루어진 세습 사례를 볼 때, 세습은 수도권 현상이고, 보수주의자..
교리의 적정성 여부 상관없이 상대교단은 무조건 이단? 기독교계 진실공방에 교인들 허탈 [한국언론인연대=부산] 최근 기독교계 내부에 굵직굵직한 몇몇 사안을 둘러싸고 교단 간 진실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그 진실에 대해 기독교 교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까지 증폭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교계의 신속한 해법 제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우선 오는 10월말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개신교 교단들이 서로를 이단으로까지 규정하며 극렬하게 대치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개신교계 양대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교장로회(예장)의 합동 교단과 통합 교단은 지난 1959년 WCC 가입을 둘러싸고 분열됐다. 합동 측 신학자들은 당시 WCC 가입을 주장한 통합 측 교단..
흔히 종교를 말한다. 이 지구촌에는 유불선을 포함한 수많은 종교가 난립돼 있다. 그렇다고 모두가 종교가 될 수는 없다. 그리고 종교를 모르고 보면 각기 자기 종교의 한계에 머물러 있지만, 알고 보면 자기 종교의 차원을 넘어 하늘의 종교를 향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즉, 깨닫는 자에겐 종교는 여럿이 아니요 오직 하나임을 깨닫게 된다는 뜻이다. 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기회 있을 때 하나씩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종교(宗敎)란 으뜸의 가르침이다. 으뜸 또는 마루 ‘종(宗)’자를 보면, 하늘을 뜻하는 갓머리(宀)에 보일 시(示), 즉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보이고 아버지 하나님께 대한 효(孝)를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가르쳤을 때의 결과 즉, 종교의 결과는 뭔가. “여호와를..
▲ CBS의 ‘신천지 OUT!’ 홈페이지 캡처 최근 기독교방송사 CBS가 2012년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서 신천지에 대해 편파·왜곡 보도를 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천지 OUT’ 이라는 사이트까지 개설하여 신천지예수교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 일간지인 H신문과 일부 지역 일간지에 이 사이트를 소개하는 지면 광고를 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작 ‘신천지 OUT’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왜곡된 비난의 내용만 있고, 신천지교회가 왜 이단인지에 대한 성경적인 반증이나 구체적인 사례는 나와 있지 않다 CBS의 주장이 그르다는 것은 이미 법원과 검찰을 통해서 확인된 바 있다. CBS에서 신천지교회를 비난하기 위해 그 보도 내용을 인용하고 있는 MBC PD수첩의 방송에 대해서는 당시 검찰..
한목협 ‘ 한국인 종교 의식조사’ 종교인구 성장 주춤… 신뢰도 천주교·불교·개신교 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12년 한 해 교회세습, 목회자 성추문 등의 사건으로 추락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선 신앙인의 언행 불일치 문제에 대한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강남교회에서 ‘한국교회, 현재와 미래를 기도하며 말한다’라는 주제로 연 신년기도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한목협은 글로벌리서치를 통해 전국 개신교 목회자 500명(제주지역 제외)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40명, 크리스천 여론선도층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한국인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목협에서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 한국교회연합이 지난달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총회를 열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포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교연은 지난달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23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총대 262명 중 123명이 참석하고 37명 위임장을 제출해 총 160명 과반 참석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박위근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총회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패를 인정함과 동시에 회개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위근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교연 제2대에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힘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한국교회’..